아서-무진 코로나19 확진→킹덤 컴백 31일로 연기 (전문)[공식]

입력 2022-03-14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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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무진 코로나19 확진→킹덤 컴백 31일로 연기 (전문)[공식]

킹덤의 아서와 무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여파로 그룹의 컴백 예정일이 2주 연기됐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14일 “당사 아티스트 킹덤(KINGDOM)의 멤버 아서(ARTHUR)와 무진(MUJIN)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아서(ARTHUR)와 무진(MUJIN)은 가벼운 목감기 증상으로 14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오후 2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멤버는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라면서 “다만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7일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을 발매 예정이었던 킹덤. 소속사는 “앨범 발매 일정은 17일에서 31일로 변경됐다”면서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팬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새로운 일정은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킹덤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승천'을 포함해 'Intro : 宮 (Palace)', '블라인더(Blinder)', '일루전(Illusion)', '애피타이트(Appetite)', '단심가', '승천'의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변화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적들과 싸우는 왕, 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흔들리지 않는 단의 굳은 심지와 킹덤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킹덤은 리스너들에게 귀로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새로운 경험과 상상력을 선물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승천'은 킹덤의 데뷔 앨범부터 호흡을 맞춘 실력파 프로듀서 AllRN:D(올라운드)의 ROHAN & DDANK가 프로듀싱한 국악 에픽 댄스 팝 장르다. 온화하고 절제된 감정선을 지닌 한국 전통음악과 세련된 K팝 사이 크로스오버의 정점을 느낄 수 있다. 31일 발매 예정.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GF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킹덤(KINGDOM)의 멤버 아서(ARTHUR)와 무진(MUJIN)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서(ARTHUR)와 무진(MUJIN)은 가벼운 목감기 증상으로 14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오후 2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멤버는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에 킹덤의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의 발매 일정이 오는 3월 17일(목) 오후 6시에서 3월 31일(목) 오후 6시로 변경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새로운 일정은 추후 안내드리겠습니다.

당사는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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