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 매출’ 문천식, 오대환 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

입력 2022-03-14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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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문천식이 다나크리에이티브ENT(약칭 다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로 하며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문천식은 1999년 MBC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 무대를 종횡무진해왔다. 10년 전부터 홈쇼핑에 진출, 지난해까지 홈쇼핑 누적 판매액 5000억 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단 1시간 만에 21억 원의 판매를 기록할 만큼 문천식이 팔면 믿을 수 있고 좋은 제품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라고.

문천식은 “팬과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다나’와 함께 하기로 했고 정기적으로 팬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흥분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간 ‘다나’는 연기자 중심으로 구성된 회사였으나, 이번 문천식 영입을 계기로 라이브커머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다나’는 “회사의 지향점이 팬들과의 소통이었는데 첫 단추를 문천식이 진행하는 라이프 쇼핑을 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닌 더욱 친근하게 고객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나’는 영화 ‘변신’ 제작사이다. 또 오대환, 추석영, 황선화, 이미윤, 김원식, 박선혜, 이솔잎, 권오현, 권유나, 김태겸, 민무제, 노종현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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