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레드메인이 돌아왔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입력 2022-03-16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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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레드메인이 돌아왔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4월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로 맞춤 캐스팅의 정석 에디 레드메인이 돌아왔다.

에디 레드메인은 ‘신비한 동물사전’의 제작진이 마법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 역으로 지목한 처음이자 유일한 배우로 매력적인 영국인으로 어느 시대에나 어울리며 어떤 시대의 인물이든 연기할 수 있는 배우이기 때문. 실제로 에드 레드메인은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배우답게 놀라운 연기력으로 사회성이 부족해 사람들을 만나면 어색하고 쭈뼛대지만 일단 현장에 나가면 능숙한 솜씨로 대처하는 모습이 만들어내는 부조화스러운 모습은 완벽하게 연기했다. 모든 세세한 면까지 탐구한 덕분에 아웃사이더이면서 매력적이고 호감 가는 독특한 캐릭터는 에디 레드메인이 곧 뉴트라는 공식을 완성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에디가 연기하는 뉴트 스캐맨더는 마법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마법동물학자이자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이다. 이번 영화에서 뉴트는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을 만나 들뜬 모습을 더 많이 보여 달라고 감독에서 특별히 졸랐고 관객들도 좋아하는 그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또 덤블도어로부터 용감한 일군의 마법사의 수장이 되도록 위임 받아 머글 친구인 제이콥과 함께 대단한 용기와 독창성을 이용해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3개 대륙, 6개국에 걸친 거대한 마법 전쟁을 펼치며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선과 악의 스펙터클한 대결과 다시 시작된 마법, 웅장하고 장엄한 대서사의 막을 연다.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해리 포터’의 세계관과 ‘신비한 동물사전’의 세계관을 잇는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해리 포터’ 시리즈와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로서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과거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이 마침내 밝혀진다.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과 숨겨진 비밀,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 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와 함께 캐서린 워터스턴, 댄 포글러, 앨리슨 수돌, 에즈라 밀러를 비롯해 최근 ‘어나더 라운드’와 007 시리즈 ‘카지노 로얄’, ‘닥터 스트레인지’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열연을 펼친 명배우 매즈 미켈슨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 역을 맡았다.
베트남 국경에 있는 중국 남부의 덕천폭포와 가마우지 어부 낚시 풍경으로 유명한 리강, 제이콥의 뉴욕 빵집, 베를린행 열차, 격렬한 대립의 현장이 될 독일과 오스트리아, 부탄이라는 영적인 장소가 펼쳐진다. 그리고 호그와트와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2022년 4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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