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피해 열연 고윤정 “이번엔 초능력자” [화보]

입력 2022-03-18 00: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배우 고윤정이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고윤정은 이번 화보에서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고윤정은 2019년 tvN 드라마 ‘싸이코메트리 그녀석’을 통해 데뷔한 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과 ‘스위트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JTBC 드라마 ‘로스쿨’에서는 로스쿨생이자 가스라이팅 피해자 전예슬 캐릭터를 연기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헌트’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출연을 확정하고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고윤정은 “외부 활동을 자주 안 해서인지 신비로운 이미지가 강하다”는 말에 “나는 신비로움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평소 엄청 덜렁거리고 성격도 털털한 편”이라며 “남들보다 조용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영화, 그림 등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해서 파고든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채널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고윤정은 “새로운 배역을 두려워하지 않는 편”이라고 했다. 차기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류승룡, 조인성, 한효주, 차태현, 류승범 등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고윤정은 “내가 맡은 ‘장희수’ 역은 부모와 같은 초능력을 지녔지만 그 능력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채 현재를 살아가는 인물이다. 캐릭터 설명만 들어도 궁금해지지 않나. (웃음) 전작들과는 결이 많이 다른 캐릭터이니 기대해 달라”고 했다.
고윤정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