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쇼호스트, 마약 혐의…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

입력 2022-03-21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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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20대 남성이 마약에 취한 채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쯤 서울의 한 대로변에서 한 남성이 차 안에서 자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해당 남성의 차량에서 술 냄새가 나지 않자, 지구대로 데려가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검사 결과에서 필로폰과 대마초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SBS는 이 남성은 실시간 온라인 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로 활동하는 20대 A 씨라며, 현재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하고,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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