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신예찬, 손가락 부상 투혼… 실력 일취월장 (올 탁구나!)

입력 2022-03-22 09: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밴드 루시(LUCY) 리더 신예찬이 손가락 부상에도 연습을 지속하는 열정을 보였다.

신예찬은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 설욕의 라이벌 매치를 위해 맹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신예찬은 앞선 경기에서 패배한 아쉬움을 기억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했다. 특히 탁구채를 갈다가 손가락이 다칠 정도의 열정을 보여줘 주장 은지원을 감탄케 했다.

신예찬 경기를 분석해온 신효원 코치는 '경기 상대에 따라 경기력이 좌지우지되는 것'을 지적했다. 평상시 미소를 잃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펼쳤던 신예찬이 강호동과 라이벌 매치 당시 유독 긴장한 모습으로 패했던 것을 지적한 것.

신예찬도 이에 "맞다. 내 페이스를 잃으며 악순환에 빠졌던 경기였다"면서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부여, 더욱 파이팅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신예찬은 팀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현정화 감독의 특별훈련인 풋워크 스텝과 코스 훈련을 누구보다 열심히 소화해내며 열의를 불태웠다.

이처럼 신예찬은 연습과 훈련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사진 | tvN ‘올 탁구나!’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