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3년 만에 정규 2집 영광, 7년차 성숙한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22-03-28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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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3년 만에 정규 2집 영광, 7년차 성숙한 모습 보여줄 것”

그룹 오마이걸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승희는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정규 앨범 ‘Real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정규 2집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오마이걸로서 어떤 음악에 도전했는지,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은지 앨범에 가득가득 담았다. 한 곡 한 곡 귀 기울여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호는 “약 3년 만에 정규 2집으로 돌아와서 감회가 새롭다. 정규 앨범을 낸다는 게 쉽지 않은데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오마이걸이 2019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유아는 “보다 성숙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효정은 “오마이걸의 색깔을 그대로 가져가되 조금 성숙해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책임감을 가지고 음악도 무대도 더욱 채우려고 했다”고 소개했고 아린은 “7년차인 만큼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총 10개 트랙이 앨범에 수록된 가운데 타이틀곡 ‘Real Love’은 사랑에 빠진 순간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낯설고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그 특별한 순간을 담은 곡이다.

미미는 “‘Real Love’는 사랑에 빠진 순간부터 세상의 모든 게 낯설어 보이지 않나. 향기도 공간도 환경도 가사도 다 다르게 느껴지는 새로운 감정을 담았다”면서 “오마이걸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층 성장한 오마이걸을 만날 수 있는 새 앨범은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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