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단 “주인공 부담감 多, 선왕들 ‘즐기라’고 조언”

입력 2022-03-31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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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단 “주인공 부담감 多, 선왕들 ‘즐기라’고 조언”

킹덤 단이 주인공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단은 3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미니 4집 컴백 쇼케이스에서 “앨범을 낼 때마다 모두가 다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서 부담감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주인공이 되니 부담감이 크더라”고 털어놨다.

단은 “먼저 주인공이었던 선왕들의 조언을 들었다. 멤버들이 긴장감을 풀어주려고 ‘형의 왕국이 영원할 것 같나. 얼마 안 남았다.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고 하더라. 덕분에 웃으면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조언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선왕도 아니고 아직 차례가 오지 않은 친구들도 그러더라. 다음 주인공은 루이다. 너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똑같이 얘기해줄 것”이라고 농담했다.

킹덤의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은 '변화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적들과 싸우는 왕, 단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승천'은 국악 에픽 댄스 팝 장르로 한국 전통음악과 K팝을 크로스오버했다. 킹덤의 음색에 해금, 대금, 가야금, 피리 등 전통악기 고유의 소리를 더했다. 앨범은 오후 6시 공개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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