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결혼 전날 안 하겠다고…연정훈 빌었다”(써클 하우스)

입력 2022-03-31 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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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하우스’ 한가인이 결혼식 전날 결혼을 하지 않겠다 선언했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서는 ‘동거는 플러스 결혼은 마이너스?’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가인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저는 결혼 전날 (결혼을) 안 한다고 했었다”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다.

한가인은 “저희 남편이 미국에서 친한 형이 축가를 한다고 왔는데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한가인은 “나는 촬영하느라 바쁘고, 결혼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데 늦게까지 돌아다니니까 화가 났다”라며 “전화해서 기자회견을 하자고 했다. 나는 결혼 못하겠다고 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랬더니 (연정훈이) 와서 빌었다”고 말했고, 이에 이승기는 “술 아무리 마셨어도 바로 깼을 것 같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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