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박미선·조혜련 ‘조동아리’와 미팅? 유재석 멘붕 (놀면 뭐하니?)

입력 2022-04-01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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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조동아리’와의 만남을 기획한다.

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누나랑 나’ 특집이 이어진다. 51살 막내 유재석과 ‘코미디계 전설의 누나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회동이 계속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 이후 유재석을 ‘극한 막내’로 만든 형, 누나들의 만남을 기대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큰누나 이경실은 ‘조동아리’ 큰형 지석진과 동갑에 생일까지 같고, 박미선과 김용만 역시 동갑으로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쏠렸다.
이런 가운데 박미선은 토크 중 “(조동아리와) 만나서 밥 먹자. 미팅하면 안 돼?”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 박미선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의상부터 장소, 콘셉트, 특전까지 기획하는 누나들의 열의에 유재석은 입술만 들썩였다고.

여기에 누나들은 짝을 맞춰야 한다며 “우리가 한 명 더 데려올게”라고, 다른 누나 후보들을 나열했다. 그 와중에 조혜련은 “재석아, (우리 중) 네 마음에 드는 사람 찍어”라고 말해, 유재석 정신을 혼미하게 했다고. 과연 누나들이 쏟아낸 ‘조동아리’ 만남 아이템은 무엇일까.

방송은 2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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