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프로야구 ‘창원NC파크R점’ 오픈

입력 2022-04-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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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전용 1층만 선오픈…좌석 딜리버리 운영
스타벅스가 2일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을 맞아 NC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을 오픈했다.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에 이은 두 번째 야구장 입점 사례다. 기존 다이노스몰을 운영하던 3루 외야측 별도 건물 1, 2층에 위치했다.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와 NC의 개막전에 맞춰 1층 매장만 선오픈했다. 1층은 야구팬과 야구 경기에 중점을 맞춰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운영한다. 특히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통해 야구 관람 중 좌석에서 주문하고 직접 음료를 받을 수 있는 좌석 딜리버스 서비스를 시행한다. 5월 중 2층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 2층은 스타벅스의 모든 서비스가 집약돼 있으며, 경기가 없는 날에도 상시 영업한다. 야구장뷰와 시티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24석 규모의 테라스 야구 관람 전용석도 운영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향후 고객 니즈에 맞춰 도심 속을 벗어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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