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이효리 자체가 큰 콘텐츠”(서울체크인)

입력 2022-04-06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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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이효리와 손을 잡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의도를 밝혔다.

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태호 PD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도에 대해 “이효리 씨가 저희를 선택해주셨다. 이거 아니었으면 저희 팀이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상반기를 보내야했는데, 재밌는 콘텐츠를 더 재미있게 이효리가 함께해줘서 더 바쁠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효리 자체가 큰 콘텐츠였다. 제일 핫하고 트렌디할 것 같은 사람인데 서울을 어색해하고 외로움을 표현하는 듯한 단어들이 새로워서 그 부분을 부각시키고 싶었다. 처음에 제목을 ‘서울체크인’으로 정할 때는, 이효리가 서울에서 누군가의 집에 묵는다는 개념으로 촬영을 했다. 근데 서울에 오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체크인이 되겠다 싶었다. 서울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담아야겠다는 마음이 강해졌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8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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