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최현욱·홍경 대세 뭉쳤다, ‘약한영웅’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2-04-07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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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극본·연출 유수민) 출연을 확정했다.

‘약한영웅’은 겉보기에는 연약해 보이는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타고난 두뇌와 분석력으로 학교 안팎의 폭력에 대항해가는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이 극본, 연출을 맡아 약한 소년이 차별화된 방법으로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8부작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대세 배우 3인방이 함께한다. 박지훈, 최현욱, 홍경이 출연한다.

박지훈은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는다. 연시은은 타고난 두뇌와 도구를 이용해 전략적이고 독창적인 싸움의 기술을 발전시켜 학교 안팎의 폭력을 제압해가는 인물로, 전에 없던 영웅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던 자발적 아웃사이더였지만 이를 계기로 수호, 범석과 얽히며 공부보다 중요한 존재가 생기는 변화를 맞는다. 박지훈은 전작과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솔직하고 자유로운 영혼 안수호 역은 최현욱이 맡는다. 하나뿐인 할머니와 약속한 결석 없는 졸업 외에 학교 생활에는 큰 관심이 없던 인물이지만 시은, 범석을 만나며 함께 우정을 쌓아간다. 지난해 ‘모범택시’, ‘라켓소년단’으로 S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맹활약을 펼친 최현욱은 ‘약한영웅’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박지훈, 최현욱과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쌓아갈 오범석 역은 영화 ‘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드라마 ‘D.P.’, ‘홍천기’ 등을 통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홍경이 낙점됐다. ‘약한영웅’이 돼 가는 시은과 솔직, 시원한 수호를 동경하며 처음으로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을 품는 인물로,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흡입력 있게 연기할 홍경에 기대가 쏠린다.

웨이브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은 ‘약한영웅’ 3인방의 캐스팅이 완료됐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라이징 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 세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영웅과 차별화된 액션 성장 드라마 ‘약한영웅’에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약한영웅’은 올 하반기 웨이브 독점 공개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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