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악플러에 분노 “금융치료 당하고 싶냐” [DA★]
애프터스쿨 리지(박수영)이 악플러에 분노했다.
리지는 6일 인스타그램에 캘리그래피 연습에 몰두한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그는 ‘마음은 슬픈데 머리는 즐겁다’ ‘오빠 많이 보고 싶어’ ‘서울’ 등의 문구를 정성스레 썼다.
리지는 “배움이란 즐거운 것, 발전 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스스로를 놓더라도 마음만은 끈질긴 사람. 나? 리지이자, 지금은 나, 본캐는 박수영. 열심히 살 것. 자기개발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글을 덧붙였다.
이에 한 악플러는 “돈줄 끊기니 발악을 하네”라고 몰상식한 댓글을 남겼다. 리지는 “나는 잘 살아가고 있으니 함부로 말하지 마시라. 금융치료 당하고 싶으면 계속 하시라. 내 공간이니 굳이 오셔서 욕하지 마시라”고 받아쳤다.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리지는 그해 10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첫 공판을 앞두고 SNS에서 눈물의 사과 방송을 했던 리지는 법정에서도 과오를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애프터스쿨 리지(박수영)이 악플러에 분노했다.
리지는 6일 인스타그램에 캘리그래피 연습에 몰두한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그는 ‘마음은 슬픈데 머리는 즐겁다’ ‘오빠 많이 보고 싶어’ ‘서울’ 등의 문구를 정성스레 썼다.
리지는 “배움이란 즐거운 것, 발전 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스스로를 놓더라도 마음만은 끈질긴 사람. 나? 리지이자, 지금은 나, 본캐는 박수영. 열심히 살 것. 자기개발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글을 덧붙였다.
이에 한 악플러는 “돈줄 끊기니 발악을 하네”라고 몰상식한 댓글을 남겼다. 리지는 “나는 잘 살아가고 있으니 함부로 말하지 마시라. 금융치료 당하고 싶으면 계속 하시라. 내 공간이니 굳이 오셔서 욕하지 마시라”고 받아쳤다.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리지는 그해 10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첫 공판을 앞두고 SNS에서 눈물의 사과 방송을 했던 리지는 법정에서도 과오를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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