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자본주의 학교’ 입학…국민조카의 경제생활은?

입력 2022-04-08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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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2TV ‘자본주의 학교’

KBS2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 학교’가 정규 편성된 가운데, 입학생 라인업을 공개했다.

‘자본주의 학교’는 훗날 경제 주체가 될 10대들에게 진짜 돈공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10대는 물론 10대 자녀를 둔 부모, 예비 부모,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재테크 초보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며 시청할 수 있는 특별한 경제 관찰 예능이다.

정규 편성된 ‘자본주의 학교’가 입학생 라인업을 공개했다. 파일럿 방송 우승자부터 신입생까지, 각양각색 개성이 느껴지는 출연진 목록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앞서 윤민수 아들 윤후가 새로운 입학생으로 합류한다. 2014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민 조카’ 반열에 오른 윤후가 고등학생이 되어 ‘자본주의 학교’에 찾아오는 것. 첫 녹화 당시 윤후는 17세의 진짜 경제생활은 물론, 아빠보다도 더욱 큰 키에 헬스에 빠져든 상남자 매력까지 보여줬다고 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또 ‘자본주의 학교’는 윤후와 윤민수가 오랜만에 함께 출연하는 동반 예능으로 더욱 큰 관심을 모은다. 고등학생 윤후의 경제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이를 본 윤민수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파일럿에 출연해 아빠와 닮은 외모, 성격, 재능으로 화제가 된 故 신해철의 딸 하연이와 아들 동원 남매도 출연한다. 파일럿 방송에서는 하연이가 직접 그린 ‘마왕티콘’을 실제로 발매해 수익을 내는 등 창의적인 경제 활동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연이는 방송 이후 화제성에 힘입어 단독 CF를 촬영하기도. 짧은 파일럿 방송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하연, 동원 남매가 이번에는 또 어떤 재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본주의 학교’ 파일럿 방송에서 수익률 1위를 달성했던 현주엽의 두 아들 준희, 준욱 형제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초등학생이었던 준희는 중학생이 됐고, 준욱이는 6학년이 된 것. ‘먹지니어스’ 재능을 살려 닭꼬치 푸드트럭을 운영, 한파 속에서도 열심히 일한 끝에 학생들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준희-준욱 형제가 정규 편성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이와 함께 파일럿 당시 MC였던 홍진경도 다시 MC를 맡는다. 10대 딸 라엘이 엄마이기도 한 그는 10대들의 경제생활에 누구보다 몰입해 폭풍 리액션을 펼쳤으며, 입학생들 못지않은 학구열로 경제 지식들을 흡수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홍진경은 이번에도 ‘자본주의 학교’의 든든한 안방마님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자본주의 학교’는 오는 4월 17일 일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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