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깜짝 첫 등장 ‘이병헌이 잊지 못한 사연은?’ (우리들의 블루스)

입력 2022-04-10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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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신민아가 깜짝 첫 등장한다. 신민아는 이병헌의 추억 속 그녀로 나와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가 지난 9일 첫 방송됐다.

제주를 배경으로 한 14명 주연 옴니버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아름다운 제주 풍광과 생동감 넘치는 오일장, 그리고 이병헌,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등 배우들의 연기가 극을 꽉 채우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20년 만에 만난 친구 최한수(차승원 분)와 정은희(이정은 분)의 ‘한수와 은희’ 에피소드가 전개되면서, 이동석(이병헌 분)과 새 에피소드를 그릴 민선아(신민아 분)가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민선아는 이동석과 함께 붉은 노을이 지는 해변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동석의 얼굴에는 상처가 있고, 민선아는 환하게 웃는 모습.

이동석과 민선아는 함께 장난을 치며 즐거워하는 두 사람의 그림 같은 투샷이 본 장면 속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 장면은 이동석과 민선아의 7년 전 과거 장면으로, 이동석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남긴 민선아와의 추억이 담긴다.

이동석은 지난 1회에서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트럭만물상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나 7년 전 민선아와 있을 때는 밝게 웃는 표정으로 현재와 대비돼 눈길을 끈다. 과연 7년 전 민선아는 이동석에게 어떤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긴 것인지, 해변가에서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2회는 4월 10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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