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4월 ‘장애인의 달’ 문화체육행사 진행 [경륜]

입력 2022-04-11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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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축구대회 오케스트라 공연 등 체육문화행사
24일 패럴림픽 은메달 이도연선수 대상경륜 시상
27일 경륜 직원과 선수 장애인복지시설 봉사활동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경륜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어울림 행사’를 진행한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과 함께 광명스피돔을 중심으로 2주간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우선 17일에는 광명스피돔 페달광장과 풋살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체육문화 행사가 열린다. 축구대회, 댄스왕 선발대회, 오케스트라 공연, ‘국민체력100 측정·운동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와 장애인의 날 체육문화행사 운영과 장애인 특장차량 발판 설치 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등 각종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24일에는 광명스피돔 경륜경주와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 경주시작 전 탠덤 사이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승한 자전거) 선수들이 차기 경주 선수소개 등 경주로에서의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11경주 종료 후에는 탠덤 사이클 발전과 선수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이어 진행한다. 이날 열리는 대상경륜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핸드사이클 은메달리스트 이도연 선수가 시상자로 나선다.

27일에는 경륜 직원과 선수들이 광명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기부금 전달과 함께 시설보수,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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