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더존비즈온과 ‘미더스’ 공급계약

입력 2022-04-12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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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더존비즈온과 그룹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더스는 더존비즈온의 ERP(전사자원관리), 그룹웨어 등이 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10’ 사용자들에게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미더스와 아마란스10 시스템 간 계정 연동은 물론, 양사 앱 간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동을 통해 아마란스10 메신저 앱에서 미더스 그룹회의 구동도 가능하다. 아마란스10 사용자들 간 미더스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고, 외부 참여자를 추가로 초대하는 기능을 넣는 등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 담당은 “이번 사업제휴는 공교육 중심으로 제공되던 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가 기업 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사용자 및 시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업 협업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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