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4일만에 쾅’ 오선진, 삼성 이적 후 첫 홈런 발사 [대구 SD LIVE]

입력 2022-04-12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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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자 오선진. 스포츠동아DB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오선진(33)이 친정팀을 상대로 이적 후 첫 아치를 그렸다.

오선진은 12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2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선진은 볼카운트 1B-2S에서 라이언 카펜터의 6구째 시속 128㎞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해 6월 25일 이성곤과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뒤 첫 홈런으로 비거리는 113m였다.

또 한화 시절이던 2020년 7월 7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44일만의 홈런으로 의미를 더했다.

대구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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