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카카오 헬스케어CIC와 스마트병원 구축 MOU

입력 2022-04-13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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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 병원 협력 시너지 효과 기대
고대안암병원은 최근 카카오 헬스케어CIC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대안암병원은 LG전자,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 MOU에 이어 카카오 헬스케어CIC와도 손잡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우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병원 구축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신규유닛 사업 등 상호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안암병원의 의료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와 카카오 헬스케어CIC의 기술과 연구역량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윤을식 병원장은 “안암병원은 융합연구의 수행, 국제협력, 데이터기반의 정책결정 등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내외 의학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카카오 헬스케어CIC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병원 구축이라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대안암병원은 고려대의료원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최초로 100% 전환 적용했고 AI, 로봇, IoT(사물인터넷) 등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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