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코로나19 피해 입은 대중음악 공연장 지원

입력 2022-04-13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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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아리랑TV

아리랑TV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대중음악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3일 아리랑TV는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대한가수협회(대가협),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와 함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대중가수 1300여 팀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을 개최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일부 공연은 아리랑TV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방영한다.

대중음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다. 특히 소규모 대중음악 음악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대부분 취소되는 등 불황에 시달리고 있다.

아리랑TV는 “해당 프로젝트로 대중음악 공연업계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데 힘을 보태고, 관련 소규모 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대중음악의 기반을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리랑TV 및 한매연, 대가협, 음레협의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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