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효주, 롯데 챔피언십 1R 공동 2위→첫 승 보인다

입력 2022-04-14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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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세계랭킹 13위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에 위치한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김효주는 버디 5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에 김효주는 아디티 아쇼크(인도), 앨리슨 리(미국), 젬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 조디 유어트 섀도프(잉글랜드)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해나 그린(호주)과는 1타 차다. 이에 김효주는 남은 2~4라운드 결과에 따라 우승을 바라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김효주는 최근 열린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번 대회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혜지(32)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또 지난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최혜진(23)과 최운정(32)은 공동 13위를 기록했고, 이소미(23), 이정은(34), 안나린(26)이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34)는 137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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