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잘레스 바야스는 1835년 설립된 스페인의 대표 종합 주류기업이다. 노마드 아웃랜드는 쉐리향을 담은 정통 블렌디드 위스키다. 스코틀랜드에서 숙성된 원액을 스페인으로 가져와 다시 한번 숙성한 게 특징이다. 환경이 다른 두 지역의 풍토가 더해져 풍부한 쉐리 향과 바닐라, 말린 과일 등 우아하고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이즈는 700㎖, 알코올 도수는 41.3%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노마드 위스키’는 독특한 숙성 방식을 거친 새로운 형태의 위스키로, 골든블루가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 대륙 위스키의 바람을 일으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