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먹고 죽으라고?”…송지인과 공포의 밥상머리 (결사곡3)

입력 2022-04-21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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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이혜숙과 송지인이 공포의 밥상머리 현장을 공개한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오상원, 최영수/이하 ‘결사곡3’)는 11회, 12회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회에서는 무섭다며 거실에서 자던 김동미(이혜숙 분)가 신기림(노주현 분)에 빙의됐던 서반(문성호 분)의 참교육을 떠올리며 때리지 말라고 비는 모습을 아미(송지인 분)가 목격한 데 이어, 이를 신유신(지영산 분)에게 알리면서 귀추를 주목시켰다.

이와 관련 이혜숙과 송지인이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아미가 차린 식사에 김동미가 태클을 걸자 아미가 대적하는 상황. 아미가 만든 음식을 지켜보던 김동미는 “나 먹고 죽으라는 거 아냐?”라며 날을 세웠고, 아미가 “먹고 죽어요? 그럼 나 죽게요?”라고 받아치자 “내가 원장님 그렇게 죽였어”라고 피식 웃어 서늘함을 자아낸다. 이에 충격받은 아미는 숟가락을 탁 놓고 그대로 굳어버려 파란을 예고한다. 김동미가 날카롭게 지적한 음식은 무엇인지, 김동미는 정말로 신기림 죽음의 비밀을 털어놓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음식 하나만으로도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내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구력에 다시금 놀라게 될 것”이라며 “독보적 요리 세계관에 미스터리까지 한계 없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결사곡3‘ 13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사곡3’ 13회는 오는 4월 23일(토)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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