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30만장 눈앞…데뷔 전부터 핫한 ‘르세라핌’

입력 2022-04-22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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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데뷔하는 6인조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국내외에서 인기를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쏘스뮤직

하이브 + 쏘스뮤직의 6인조 걸그룹
내달 2일 데뷔앨범 ‘피어리스’ 발표
6인조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전부터 국내외 관심을 끌며 심상찮은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5월 데뷔를 예고한 가운데 벌써부터 음반 사전 주문량 30만장을 넘보고 있다. 또 트레일러 영상으로도 유튜브상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르세라핌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표하고,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를 연다. 이미 데뷔 한 달 전부터 사전프로모션으로 전 세계 시선을 끌기 시작한 이들은 덕분에 13일 앨범 구매 예약을 받기 시작해 일주일 만인 20일 현재 국내사전 주문량 27만장을 넘겼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1일 음반 유통사 YG플러스를 인용해 이 같이 밝히며 “조만간 30만장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르세라핌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하이브와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해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르세라핌 첫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고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배출한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 허윤진 등으로 구성됐다.

팀명 르세라핌은 ‘아임 피어리스’(IM FEARLESS)의 문자 배열을 바꿔 만든 이름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런 의미를 담아 선보인 트레일러 ‘더 월드 이즈 마이 오이스터’(The World Is My Oyster)와 홍보 영상 ‘르세라핌 2022 피어리스 쇼’(LE SSERAFIM 2022 FEARLESS SHOW)은 이미 합산 조회수 400만 건을 넘어섰다. 멤버 중 사쿠라는 일본 패션 잡지 ‘스위트’ 5월호 표지모델로 발탁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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