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전력 그대로’ LA 다저스, 2주 연속 파워랭킹 정상

입력 2022-04-26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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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막 전 예상대로 흘러가는 시즌이 될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LA 다저스가 개시즌 초반부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LA 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개막 2주차 파워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LA 다저스. 지난 25일까지 11승 4패 승률 0.733을 기록했다. 무려 4팀이 5할 승률을 넘기고 있는 지구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LA 다저스는 승률 전체 1위이자 득실 +44로 이 부문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LA 다저스가 가진 전력이 그대로 승패에 연결되고 있다.

LA 다저스는 지난주 첫 파워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LA 다저스가 가진 전력이 승패에 고스란히 반영될 경우 파워랭킹 1위를 놓칠 가능성은 별로 없다.

이어 2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3위는 뉴욕 메츠, 4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차지했다.

또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밀워키 브루어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6~10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10위 내에 3팀이 자리해 이번 시즌 내내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역시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역시 2위 LA 에인절스와 단 1경기 차이다.

반면 파워랭킹 3위에 오른 뉴욕 메츠는 2위와 4경기 차이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뉴욕 메츠의 승률은 0.706인데 비해 2위 마이애미 말린스의 승률은 0.467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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