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단독 주연 ‘오마주’ 5월 26일 개봉 [공식]

입력 2022-04-26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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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단독 주연 ‘오마주’ 5월 26일 개봉 [공식]

영화 ‘오마주’가 5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신수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오마주’는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여행을 그린다.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선배 영화인들의 ‘삶과 영화’에 대한 박수와 찬사를 전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낡은 필름 영사기의 불빛과 이정은 배우의 은근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이정은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삶과 예술을 사랑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열연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권해효가 이정은의 남편 역으로 출연한다. 이들의 아들로는 탕준상이 함께하며 이주실, 김호정이 특별 출연한다.

‘오마주’는 제69회 호주 시드니영화제, 제18회 영국글래스고영화제,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제21회 트라이베카영화제, 2022 워싱턴한국영화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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