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환혼’→‘약한영웅’ 연달아 출연, ‘열일 행보’ [공식]

입력 2022-04-27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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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승호가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에 출연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7일 “신승호가 ‘약한영웅’에서 ‘전석대’ 역으로 출연한다. 특별 출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약한영웅’은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약한 소년이 차별화된 방법으로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내는 액션 성장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다.
신승호는 극 중 가출팸 행동대장 ‘전석대’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전석대는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폭력을 휘두르지만 내면에는 조직의 거침없는 폭력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인물. 신승호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 흐름상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신승호는 ‘D.P.’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악인 연기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기상 후보로 오른 만큼, ‘D.P.’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준희 감독과 선보일 재회 시너지에 기대감을 높인다. tvN 새 드라마 ‘환혼’에서 세자 ‘고원’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신승호가 ‘환혼’부터 ‘약한영웅’까지 연이어 펼칠 ‘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신승호를 비롯해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 등이 출연하는 ‘약한영웅’은 올해 하반기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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