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찬열, 女라이더 위협 운전자 아냐…루머에 강경대응” [공식입장]

입력 2022-04-27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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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찬열은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협하지 않았다.

지난 26일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서는 바이크 인플루언서인 한 여성 라이더가 출연해 "어떤 큰 외제차를 탄 운전자가 위협운전을 하더라. 그걸 피하려고 했더니 손가락 욕을 했다”라고 고충을 겪은 일화를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번호를 찍으려고 쫓아가다가 신호대기에서 섰다. 왜 욕을 했는지 물어보려고 창문을 두드렸는데 얼굴을 다 가리고 계속 손가락 욕을 하더라. 알고 보니 아이돌이었다”라며 "이름이 내 입으로 나오는 순간에 매장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 식으로 여자 운전자를 깔보곤 한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여성 라이더의 출연으로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가해자의 신상은 충격적이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다시 주목받았고, 영상에는 '아이돌의 정체가 엑소 찬열'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동아닷컴에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다"라고 단언, "찬열의 소유 차량과 다르다.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대응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찬열은 군 복무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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