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나달은 2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음달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BNP 파리바오픈 결승전에서 패해 연승행진을 20경기로 마감한 그는 갈비뼈 부상으로 마이애미 오픈,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등 주요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나달은 “최소한의 준비만 할 수 있어서 승리가 어려울 거 같지만 홈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어 기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