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MBTI INFP, 잠 안 오면 가사 쓰며 생각 정리”

입력 2022-04-27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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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MBTI INFP, 잠 안 오면 가사 쓰며 생각 정리”

가수 소유가 평소 작업 스타일을 언급했다.

소유는 2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Day&Night(데이&나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의 수록곡 ‘나무’는 작사와 작곡을 함께한 첫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해외를 다녀오거나 여행을 다녀오면 영감을 많이 얻는 것 같다. MBTI가 인프피(INFP)라 새벽 시간대에 생각이 많아지고 잠이 안 오면 메모장을 켠다. 생각이 많을 때 글로 쓰다 보면 정리가 된다”고 고백했다.

소유는 “가사를 써놓은 곡은 정말 많다”며 “최근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집, 헬스장, 작업실, 회사만 오갔다. 작업실에서 만든 곡은 많은데 완성이 된 곡은 많지 않다. 다음 앨범에도 넣을 수도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새 소속사로 이적한 소유가 선보이는 첫 미니앨범 ‘Day&Night’은 ‘소유의 하루’라는 시간 속,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소유가 수록곡 '나무 (Feat. DAVII)'의 작곡, 작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비오(BE'O)와 정용화, 적재, 다비(DAVII) 등이 함께했다. 타이틀곡은 ‘Day’를 상징하는 ‘썸2(Feat. 정용화)’와 ‘Night’를 상징하는 ‘Business(Feat. BE'O)’로 사랑에 대한 묘한 긴장감을 낮과 밤 각각의 무드로 풀어냈다. 앨범은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틀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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