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눗방울 퍼포먼스·매직쇼, 유럽 동화나라 축제 열린다

입력 2022-04-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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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m 크기의 거대 피노키오 인형이 베네치아 카니발의 가면을 쓰고 다빈치 광장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이탈리아마을

‘쁘띠프랑스’ ‘피노키오와 다빈치’ 5월 한달간
경기도 가평의 프랑스 테마마을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는 5월 가정의 달과 이탈리아마을 개관 1주년을 맞아 5월1일부터 31일까지 ‘제10회 유럽 동화나라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3.3m 크기의 거대 피노키오 인형이 이탈리아 현지 베네치아 카니발의 고양이 얼굴 형태 가면(Gatto)을 쓰고 다빈치 광장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베니스 가면을 쓰고 중세 유럽의 복장을 한 공연자들이 광장에서 비눗방울 퍼포먼스, 매직쇼, 풍선아트 등을 보여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서거 5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도 리뉴얼해 진행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설계를 바탕으로 한 발명품을 비롯해 다빈치 서거 500주년 전시회에서 공수해 온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피노키오와 다빈치 마을 입구에는 이탈리아 콜로디 재단의 피노키오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10.8m 높이의 국내 최대 높이 피노키오 동상도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는 2008년에 개관한 쁘띠프랑스에 이어 8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조성한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문화 테마파크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동화 캐릭터인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메인 콘텐츠로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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