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에 꽃밭 프러포즈…노동에 지친 임원희 “다 필요 없다” (미우새)

입력 2022-05-01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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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임원희가 박군의 깜짝 프러포즈를 돕는다.

1일 방송에서 이상민은 오랜만에 박군의 옥탑방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군이 한영에게 결혼 전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다며 형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

박군은 한영에게 ‘장미꽃 한 송이로 고백한 것이 마음 쓰였다’라며 ‘군탑방 옥상에 꽃밭을 만들고 싶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혀 상민을 당황케 했다. 그가 준비한 엄청난 규모에 스튜디오에서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꽃 심기에 돌입한 이상민은 도무지 줄어들지 않는 화분의 양에 “왜 하필 나를 불렀니?”라며 탄식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뒤늦게 박군의 프러포즈 작전에 합류한 임원희 마저 “이런 거 다 필요 없어! 잘 사는 게 중요하지!” 라며 울컥 하는 등 짠내 터지는 두 사람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마침내 완성된 꽃밭이 공개 되자 역대급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한영의 도착 시간이 다가오자 세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에도 폭풍 긴장감이 맴돌았다. 박군의 깜짝 프러포즈 대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우새'는 1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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