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63개 프로구단 대상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

입력 2022-05-02 11: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O(야구), K-League(축구), KBL(농구), WKBL(여자농구), KOVO(배구) 5개 리그 안전점검 시행
스포츠안전재단(이하 재단)은 프로스포츠 63개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장 안전환경 조성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프로스포츠 경기장 안전환경 조성지원 사업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조원태, 이하 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관리하고 대형 재난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협회와 재단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추진됐다.

이에 재단은 4월부터 KBO 리그를 시작으로 K-League, KBL, WKBL, KOVO 리그 전 구단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단의 현장점검은 2019년 자체 개발한 4P 스포츠행사 안전점검지표(Plan, People, Place, Product)’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안전관리 서비스이다. 절차는 안전점검위원이 현장에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컨설팅 결과를 협회와 프로단체, 구단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재단은 안전점검지표를 고도화해 더욱 밀도 있는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재단 정창수 사무총장은 “프로스포츠와 더불어 국내 스포츠대회 전반에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프로스포츠 외 국내 스포츠행사 안전점검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재단의 안전관리 시스템인 ‘스포츠행사안전관리포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