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김태리→김우빈 비주얼 깜짝…‘외계+인’ 1부 여름 개봉 [공식]

입력 2022-05-03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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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김태리→김우빈 비주얼 깜짝…‘외계+인’ 1부 여름 개봉 [공식]

영화 ‘외계+인’ 1부가 2022년 여름 개봉한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이 출연한다. 기획과 시나리오 단계부터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구성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외계+인’ 1부의 런칭 포스터는 고려 말과 2022년 사이 거대한 우주선을 배경으로, 소문 속 신검을 찾으려는 이들과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김우빈)’와 외계인에 쫓기게 되는 형사 ‘문도석’(소지섭),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눈빛과 표정을 담아낸 런칭 포스터는 고려와 현대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런칭 예고편도 공개됐다.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하늘에서 떨어지는 자동차를 발견한 두 신선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고려 말 신검을 쫓는 이들과 2022년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의 모습은 “2022년,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새로운 세계가 온다”라는 카피와 교차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SF 액션 판타지의 시작을 예고한다.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화 ‘외계+인’ 1부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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