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규 “연락처 좀 주세요!”…복면가수 번호 딴 사연(복면가왕)

입력 2022-05-07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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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누렁이’와 4인의 복면가수가 가창력으로 맞붙을 예정이다.

8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누렁이’의 강력한 맞수가 등장한다. 이 복면가수는 무대 위에서 본인의 매력을 제대로 발휘하며 판정단의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특히 판정단 박찬민은 “저는 이분이 3주 이상 가왕을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이 복면가수를 강력히 지지한다는데. 과연 그는 박찬민의 바람대로 가왕 ‘누렁이’를 제치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은 가수 김돈규가 한 복면가수에게 푹 빠지게 된다. 그는 이 복면가수의 솔로곡 무대에 깊은 감명을 받은 모습을 보이는데. 그는 “이분의 무대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 정말 안정된 가창력이다”라며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이따가 연락처 한번 주세요!”라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구애에 나선다는 후문. 과연 김돈규를 완벽하게 사로잡은 이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복면가왕’ 전문가 라인, 유영석의 취향을 저격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그는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지켜보고는 “자신의 야심이 담긴 노래다”, “노래를 성심성의껏 불러주셨다. 제 마음에 쏙 드는 무대였다”라며 극찬하는데. 3연승 가왕 ‘5월의 에메랄드’ 유미 역시 “한 소절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애틋함이 보였다”라며 칭찬을 보탠다. 과연 판정단의 취향을 저격한 이 복면가수는 가왕전에 진출해 가왕 ‘누렁이’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가왕 ‘누렁이’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나타난 복면가수 4인의 열띤 무대는 내일 저녁 6시 1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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