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디트(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는 지난 6일 밤부터 7일 0시까지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Re-Original (리-오리지널)’의 단체 및 멤버별 스포일러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밴디트가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검은색 실루엣으로 처리돼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선과 굴곡이 돋보이는 5인 5색 실루엣이 매혹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밴디트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Re-Original’은 밴디트가 지난 2020년 5월 발매한 미니 2집 ‘Carnival (카니발)’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그룹 본래의 의미인 ‘Be Ambitious And Do It’처럼 세상을 향해 당당하고 자신 있게 소리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밴디트는 지난 2019년 데뷔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드라마틱(Dramatic)’, ‘덤(Dumb)’, ‘정글(JUNGLE)’, ‘컴 앤드 겟 잇(Come and Get It)' 등 곡으로 활동하며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올라운더 실력파 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Re-Original’을 통해 오랜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밴디트는 음악적으로, 비주얼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매 앨범 독보적인 팀 컬러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받아온 밴디트의 새로운 변신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밴디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Original’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