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수연 별세…향년 55세

입력 2022-05-07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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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수연이 별세했다. 향년 55세.

강수연은 7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강수연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맡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1일이다.


한편 강수연은 지난 1969년 동양방송 전속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 강수연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개봉을 앞둔 연상호 감독의 영화 ‘정이’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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