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가족여행으로 제주가려고 비행기 타는데 저희 옆자리가 글쎄 백일섭 쌤이라니요 이런 우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에 장수상회연극 공연하러 가신대요. 즐거운 대화로 꽃핀 제주행”이라며 “20년 전 저의 시아버지였답니다. ‘여우와 솜사탕’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있을까요?”라고 덧붙였다.
또 소유진은 “정말이지 촬영하면서 행복했던 드라마였는데...추억이 몽글몽글”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소유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백종원, 소유진, 백일섭이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백종원과 결혼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