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1주년’ NS홈쇼핑 “포스트 코로나, 유통의 새 기준 만들자”

입력 2022-05-09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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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디지털마케팅 등 입지 다져
조항목 대표, 임직원들에 감사 전해
경쟁력 확보…지속성장 기반 마련
NS홈쇼핑이 최근 경기도 판교 별관 스튜디오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단독 대표이사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조항목 대표는 2019년 21%였던 모바일 취급액 비중이 지난해 32.1%로 성장하고, 디지털커머스 채널 확대에 대해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지난 2년의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사내 방역과 비대면 업무 방식 등의 모범적인 모습을 격려하며, 엔데믹을 눈앞에 둔 지금이야말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사가 갖고 있는 모바일 성장의 기회 요인, 그룹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확보, 임직원의 역량과 수평적 조직문화 등을 내세워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직원에게 상품 개발과 서비스 실천 등 고객에 대한 진정성과 원만한 소통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조 대표는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긍정의 힘과 기회를 성과로 만드는 끝없는 도전정신이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유통의 뉴 스탠다드(새로운 기준)를 만들자”고 했다.

한편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했다. 먹방, 쿡방, HMR(가정간편식) 등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최근에는 모바일은 물론 디지털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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