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령·양익준·김남희 출격→비속어 난리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입력 2022-05-09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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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로 세계를 주름잡은 ‘심(心) 스틸러’가 등장한다.

10일 공개될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오징어 게임’ 김주령, ‘지옥’·‘똥파리’ 양익준, ‘스위트홈’ 김남희가 특별한 성공 비결을 고백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도깨비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를 빛냈던 배우 김주령, 양익준, 김남희를 소환한다. 낯선 공간에 도착한 세 배우는 카메라를 등지고 도깨비들의 짓궂은 질문에 진땀을 흘리는 등 예능 초보다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지옥’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던 배우 겸 감독 양익준은 도깨비에게 자기소개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비속어를 쏟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의 자기소개가 끝나자마자 현장이 폭소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도깨비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양익준은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방법도 상식을 초월한다고. 초면인 팬과도 거침없이 사랑을 나누는 그만의 방식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 양익준과 팬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특별한 인사법은 무엇인지 주목된다.

이처럼 리얼리티 가득한 연기로 ‘양아치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던 양익준은 화끈한 입담과 상반되는 순박한 눈빛과 꽃받침으로 귀여움까지 뽐낼 예정이다. 이에 “나 원래 귀여운 사람”이라며 애교 가득한 투정을 부린 양익준이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를 통해 보여줄 반전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양세찬이 가진 돋보기로 꿰뚫어 본 양익준 성공 비결 중 배우 김주령이 포함되어 있다고. 반년간 같은 연기 스승 밑에서 가르침을 얻었던 양익준은 “한 방에서 대사 맞춘 거 기억 안나?”라는 폭탄 발언으로 김주령을 기겁하게 한다. 이에 과연 김주령의 혈압을 치솟게 한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방송은 10일 오후 5시 왓챠에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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