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 찾은 ‘FC온라인’…축구팬들 위한 브랜드 이벤트

입력 2024-05-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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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토스 진행자로 경기장에 나선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왼쪽)과 야외 오프라인 이벤트존. 사진제공|넥슨

브랜드데이 열어 체험 이벤트 제공
제주 방문 10대 이용자 대상 행사도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FC와 광주FC의 K리그1 2024 10라운드 경기에선 특별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경기에 앞서 양팀의 공격 방향, 선축 우선권을 정하는 코인 토스 진행자로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이 경기장에 등장했다. 코인은 제주도 특산물인 귤을 모티브로 특별 제작했으며, ‘K리그사랑해요’라는 게임 쿠폰도 삽입해 재미를 더했다.

넥슨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브랜드데이 in 제주’를 개최했다. 경기장은 온라인 축구게임 ‘FC온라인’으로 꾸며졌으며, 경기 시작 전후로 센터서클 퍼포먼스, 코인 토스,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 FC 브랜드존 운영 등 축구로 하나 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넥슨이 이달 31일까지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관광과 ‘FC온라인’, ‘FC모바일’을 접목한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넥슨은 5월 한 달간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관광과 ‘FC온라인’, ‘FC모바일’을 활용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브랜드데이 in 제주’는 물론 9.81 파크, 제주공항,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에서도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경기장 안팎으로 꾸며진 ‘FC온라인’ 브랜딩 제작물들과 오프라인 이벤트존은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야외 이벤트존에선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강화 이벤트를 비롯해 벨크로 축구 게임, 축구 빙고, 캐논 슈터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특별 간식과 게임 쿠폰을 얻는 색다른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장 본부석에선 교육여행으로 방문한 고등학생들의 특별한 경기도 진행됐다.

박정무 그룹장은 “앞으로도 게임과 실제 축구를 연계해 더욱 재밌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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