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첫 장르물 도전, 자신감 얻는데 시간 걸려” (장미맨션)

입력 2022-05-10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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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첫 장르물 도전 심경을 밝혔다.

10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연출 창감독 극본 유갑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 창감독 등이 참석했다.

임지연은 “장르물 첫 도전작이다. 고민도 많고, 자신감을 얻는 데 시간이 걸렸다. 감독, 배우들과 많이 소통했다. 대본 안에서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고 말했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 분)가 형사 민수(윤균상 분)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표적’ 창감독과 ‘남자가 사랑할 때’ 유갑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 등이 출연해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장미맨션’은 13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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