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리그 활약 韓축구선수 58명…2017년 대비 43명 ↓

입력 2022-05-10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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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리그 진출 선수가 많은 상위 10개국 순위.

한국 축구 선수 58명이 외국 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5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 관측소는 9일(현지시간) 주간 리포트를 통해 국외 리그에 진출한 선수를 많이 배출한 국가 순위를 매겨 공개했다.

전 세계 80개 협회 135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2022년 1월 5일을 기준으로 삼았다.

1위는 브라질로 총 1219명이 국외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이는 지난 2017년 대비 208명 증가한 수치다.
2위는 978명의 프랑스, 3위는 825명의 아르헨티나다.
4위는 잉글랜드로 525명이다. 5위는 독일로 441명이 타국에서 뛰고 있다. 이어 콜롬비아(425명), 스페인(409명), 크로아티아(400명), 세르비아(379명), 네덜란드(367명)가 톱10을 형성했다.

한국은 58명으로 55위다. 아시아 국가 중 일본(165명·23위)과 호주(101명·40위)에 이어 두 번째다. 2017년과 비교하면 43명이 줄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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