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손흥민, 이젠 국대 주장으로 ‘센추리 클럽’ 눈앞

입력 2022-05-24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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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주장으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에 4차례 A매치 평가전을 가진다. 손흥민은 주장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달 2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6일에는 칠레와 맞붙고 10일에는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4차전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손흥민은 주장으로 이번 4번의 A매치에 모두 나설 예정. 이에 손흥민이 이번 6월 평가전에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할 것은 확실시되고 있다.

센추리 클럽은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뜻한다. 이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로는 16번째에 해당된다. 1위는 차범근과 홍명보의 136경기다.

손흥민이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될 경기는 6일 칠레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기는 오는 6월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미 손흥민을 포함한 6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24일 영국에서 귀국한 뒤 30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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