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조혜련과 리얼 키스 전말…“이 깨지는 거 아니야?”(신과 함꼐3)

입력 2022-05-27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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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시즌3’에서 김진수가 조혜련과 호흡을 맞춘 개그 코너 ‘울 엄마’에서 보여준 영화 보다 진한 리얼 키스 신 탄생의 전말을 공개한다.

오늘(27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SM C&C STUDIO 제작/ 황윤찬 연출)에서는 1996년 립싱크 코미디의 전설 ‘허리케인 블루’ 김진수, 이윤석과 센세이션을 일으킨 B급 개그 콤비 ‘클놈’ 지상렬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다.


이날 김진수는 조혜련, 서경석, 김효진과 함께 열연을 펼친 개그 코너 ‘울 엄마’에 대한 충격(?)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울 엄마’에서 트렌치 코트를 입고 빨간 장미꽃을 입에 문 ‘김 샘’으로 분해 조혜련과 치명적인(?) 러브 라인을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래 캐스팅이 된 배우 대신 나간 상황에서 그의 연기가 제대로 빛을 발해, 주연을 꿰차게 됐다고.

‘신카페’에서 공개된 ‘울 엄마’의 한 장면에 모두가 충격을 받는다. 바로 김진수와 조혜련의 키스 신. 김진수는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움에 몸서리를 쳤고,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김진수와 조혜련의 키스 신은 ‘울 엄마’의 마지막 회를 장식한 장면으로, 성시경은 “저 정도면 이가 깨지지 않나요?”, “합의가 아니라 합체(?) 아니에요?”라며 질문을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콩트에서 직접적으로 하는 경우 없어!”라며 놀라면서도 ‘매의 눈’으로 화면을 주시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상 전무후무한 키스 신을 남긴 주인공 김진수의 이야기는 오늘(27)일 금요일 저녁 8시 ‘채널S’를 통해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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