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찬 감독 “연출 포인트? 배우들 열연 따라가는 중” (링크)

입력 2022-06-02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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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찬 감독이 연출 포인트를 언급했다.
2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 약칭 ‘링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여진구, 문가영, 김지영, 송덕호, 이봄소리, 홍종찬 감독 등이 참석했다.

홍종찬 감독은 “대본은 재미있게 봤으나, 막상 연출하려고 하니 어렵더라. 여러 장르가 뒤섞여 있었다.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출을 하려니 쉬지 않았다”며 “촬영 전부터 어떤 연출 포인트나 답을 가지고 임한 것이 아니다. 배우들과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각 캐릭터가 나오더라. 배우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출 방향을 잡혀간다”고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로맨스다. ‘디어 마이 프렌즈’, ‘명불허전’, ‘라이프’, ‘소년심판’ 등의 홍종찬 감독과 ‘수상한 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을 쓴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진구와 문가영의 특별한 연기 호흡이 주목된다.

‘링크’는 6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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