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중고상점 사장님 변신…“감정평가 방송 애청자” 고백(플레이유)

입력 2022-06-07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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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유’를 통해 다양한 특기와 재주를 보여줬던 유재석이 이번에는 중고품 감정에 도전한다.

오는 7일(화)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연출 김노은)에서 ‘물건을 감정하고 적정가에 매입해 경영에 성공하라’는 미션을 받아 직접 중고상점 경영에 나선다.

초반 자신감 없는 모습을 드러낸 유재석은 시청자 ‘유’들의 자극에 발끈해 미션 성공을 향한 의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중고 거래 경험이 많지 않다”며 걱정하는 유재석에 ‘유’들은 “무료 나눔하겠네”, “우리집 물건 여기다 팔아야겠다” 등의 장난기 어린 멘트를 채팅창에 쏟아내며 그를 자극한 것. 이에 중고상점을 찾은 손님들의 물건을 꼼꼼히 살피며 달라진 유재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앞서 자동차 운전, 강철 체력 등 다채로운 장기로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그가 이번에도 숨은 실력을 발휘해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유재석은 중고상점을 찾은 손님들이 꺼내놓는 각양각색 다양한 품목의 물건들을 마주할수록 “나는 감정평가 TV 프로그램 애청자”라며 의외의 눈썰미를 발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더욱이 자기 물건이 최고라는 손님들에게 설득력 있는 근거를 들어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가 하면, 터무니 없는 가격을 원하는 손님들에게는 단호하게 매입을 거부하는 등 화려한 흥정 실력까지 선보인다고. 말이 필요 없는 입담을 지닌 중고상점 사장 유재석과, 가격을 더 쳐 달라며 떼쓰기(?)에 나선 개성 만점 손님들의 불꽃 흥정 티키타카가 폭소를 유발할 계획이다.

여기에 미션을 함께하는 ‘유’들은 채팅을 통해 다양한 감정평가 팁들을 쏟아내며 든든하게 그를 서포트한다. “금은 자석에 붙여보면 안다” “식품은 먹는 순간 사야 한다” 등의 감정과 흥정 노하우를 전하고, 다양한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고 가격까지 확인해 알려주는 것. 끊임없이 이어지는 도움에 유재석 역시 “오늘 ‘유’님들이 도움을 많이 주시네”라며 흐뭇해했다는 후문. 과연 유재석이 TV로 배운 감정 실력과 화려한 흥정 실력, 그리고 ‘유’들의 도움을 통해 이날 중고상점에서 흑자를 달성하고 ‘감정왕’으로 거듭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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