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난 마동석 ‘메뉴 아바타’였다” (라스) [TV체크]

입력 2022-06-08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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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가 마동석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마동석의 ‘메뉴 아바타’였다”고.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이홍기와 마동석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8일 본 방송에 앞서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홍기는 최민수, 임재범에 이어 특별한 형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홍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잘 살고 있었냐고 안부를 물어봐서 누구냐고 질문했다. ‘나야 형이야’라고 답하길래 장난전화인 줄 알았다”며 “죄송한데 누구냐고 물었더니 ‘나 마블리야’라고 답했다”고 마동석과 통화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자 4MC는 “마동석이도 스스로 ‘마블리’라고 이야기한다”며 웃었다.
이홍기는 과거 마동석과 영화 ‘뜨거운 안녕’을 찍으면서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이홍기는 촬영장 밥차 아저씨와 친했다며 “항상 내가 원하는 메뉴를 해주셨다. 마동석 형이 그걸 알고 어느날 나를 불렀다. 마동석 형이 ‘돼지갈비찜을 한 번만 요청해달라’고 했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후 이홍기는 촬영장에서 마동석의 ‘메뉴 아바타’가 됐다고. 이홍기는 “오늘 뭐 먹고 싶은지 항상 물어봤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안영미는 “마동석이 예뻐할 수밖에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홍기는 마동석과의 또 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홍기는 “마동석 형이 기분이 좋으면 애교 부릴 때가 많다”고 했다.

방송은 8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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