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살리기” 롯데면세점 치어럽스 2기 모집

입력 2022-06-09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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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 운영하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인천 소상공인 40곳 홍보 및 외국어 메뉴 등 리브랜딩 지원
치어럽스 지원할 지역 대학생 홍보단 ‘치어러브’ 1기도 모집
롯데면세점은 지역 소상공인 상생 협력 ‘치어럽스’(CHEERUPS) 2기를 모집한다.

외식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동안 관광지에 위치한 62개 음식점을 선정하여 노후 간판 교체,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 영업 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인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외식업 및 골목상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의 1대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가게 리브랜딩을 돕는다.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및 영상 제작으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8월5일까지로 서류 심사를 통해 40곳을 선정한다. 지역 상생 의미를 고려해 주변에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에겐 가점을 부여한다.

치어럽스 프로젝트를 함께할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인 ‘치어러브’도 운영할 계획이다. 치어러브 1기는 인천 소재 대학교 학생 15명을 선발하여 소상공인 가게를 홍보하는 SNS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9일까지 모집한 후 7월 2주부터 약 4달간 활동한다. 롯데면세점은 매월 서포터즈 활동비와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엔데믹 기대 속에서 가게 재정비에 나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프로젝트가 도움이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 제주, 부산 등 롯데면세점이 있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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